[경기도][광주] 남한상성의 정식 한상
필자가 어렸을 때, 남한산성은 그냥 유적지 인 줄 알았다. 하지만 어느덧 나이가 들고 그근처에 자주 갈 일이 생겼을때 남한산성은 유적지이자 등산지이고 많은 가게들이 영업중인 일종의 하산후 영양보충의 장소들이 정상에 위치한 그런 장소였다.
이번에 소개할 곳은 많은 가게들 중에서 비빔밥을 중점으로 둔 정식을 판매하는 산성별장을 소개하고자 한다.
🕘영업시간 : 09:00 ~ 19:00(매일)
🗺️주소 :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803-6
pcmap.place.naver.com
🅿️ 주차지원 : 대충 5~6대 정도 가능. 공영주차장 주차시 50% 할인 제공
산성별장은 남산산성 정상의 중앙 로터리 근처에 위치해있다. 좋은 명당이기도 하고, 등산로나 주차장에서 접근하기도 쉬운 곳에 위치해있다. 이곳은 주차장을 별도로 가지고 있어서 5~6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는데 피크타임에는 아마 그마저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.
하지만 걱정하지 말라. 공영주차장 어디에 주차하더라도,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주차요금 50%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계산할때 반드시 주차여부를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다.
산성별장은 2개의 건물이 있어서, 하나는 주방겸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고, 다른 하나는 순수하게 식사를 하는 공간만을 위한 건물이다. 음식은 대체로 빨리 나오는 편인데, 여러 메뉴들 말고 정식으로 한정되는 3개의 메뉴가 가장 가성비가 좋고 구성이 알차다고 할 수 있다.
개인적으로는 기본적인 산채정식도 괜찮았지만 고기가 조금 먹고 싶어서 오리훈제 정식을 주문했다. 다 먹고나서 든 생각은 토속정식은 양이 진짜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선택함에 있어서 참고를 해줬으면 싶다.
오리훈제정식은 위의 사진과 같이 한상이 나온다. 비빔밥을 위한 간단한 참기름과 고추장이 들어있는 그릇과 된장찌개, 나물들, 도토리무침, 오리훈제 그리고 된장찌개다. 참기름과 고추장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니까 부족하면 마음껏 이야기하자.
된장찌개는 쿰쿰한 맛이 조금 진한 느낌인데, 그래도 거슬리기 보다는 이집의 별미라고 들 정도의 맛이었고, 도토리와 오리훈제에 같이있는 상추무침은 간이 잘 되어서 곁들여 먹기에 아주 좋은 상태였다. 그냥 그것만 따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으니까..
김치볶음과 두부는 나머지 양이 너무 많아서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던 것 같다.
비빔밥은 나물의 양이 사진과 같이 넉넉하다 못해 넘칠 지경이다. 때문에 밥이 적더라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, 야채를 많이 먹지 않는 현대사회의 현대인에게 좋은 섬유질 섭취의 기회를 제공한다.
정식메뉴에 따라 구성이 조금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한 상이면 다들 등산으로 지친 몸에 좋은 영야분을 제공 할 수 있고, 그렇지 않더라도 맛있는 한끼를 즐기고 영양을 보충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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